박성훈 “과분한 사랑에 값진 상도 받을 수 있어” 신인상 수상 소감

입력 2019-01-04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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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지난해 31일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청률 40%를 향해 순항 중인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장고래 역으로 ‘훈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는 그가, 일생에 한 번 받을 수 있다는 신인상을 거머쥐며 가히 대세 배우임을 입증한 것.

2018년 한해 박성훈은 ‘흑기사’, ‘하나뿐인 내편’, 드라마 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까지 KBS 드라마에서 비중 있는 역할들로 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에 박성훈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박성훈의 수상 사진을 업로드하며 다시 한 번 축하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에는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 진솔한 표정의 박성훈이 떨리는 모습으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성훈은 수상소감으로 “항상 저에겐 과분할 정도로 주변에 저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감사한 분들이 많이 계셨다. 그분들 덕분에 제가 지금도 연기를 할 수 있고 이 자리에서 이렇게 값진 상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인상 수상으로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하는 박성훈은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제)에 캐스팅되어 한석규 배우와 부자 호흡을 맞추며 바쁜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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