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59년 만의 아시안컵 위한 첫걸음… 필리핀전 눈앞

입력 2019-01-07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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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1960년 이후 59년 만의 정상 등극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필리핀과 대망의 2019 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 밤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필리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6위. C조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첫 경기인 만큼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신태용 JTBC 해설위원은 “(필리핀의 전력은) 한국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공은 둥글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국은 필리핀전 이후 오는 12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과 C조 조별리그 2차전,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목표는 3전 전승이다.

중계는 JTBC가 맡는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7일 밤 10시 15분부터 한국과 필리핀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해설은 신태용, 김환 위원, 캐스터는 임경진 아나운서가 맡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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