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 ‘프리스트’ 후반부 전격 투입…키플레이어 役 [공식입장]
배우 지일주가 OCN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에 출연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8일 “지일주가 ‘프리스트’ 13, 14회의 에피소드 주인공이자,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톱스타 ‘김준호’ 역으로 출연한다. 다이나믹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다.
그 가운데 지일주가 맡은 ‘김준호’는 퇴폐미와 섹시한 매력으로 많은 팬들을 거느린 톱스타. 연기와 모델 일을 병행해가며 정상에 오르고 있는 찰나, 음주 운전자와의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었다. 두 다리로 다시 걸을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을 것 같은 그에게 위험한 제안이 들어오면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일주는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꾸준히 안방극장을 책임져왔다. 그는 친근하고 밝은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섬뜩한 캐릭터로 소름을 유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지일주가 ‘프리스트’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지일주가 출연하는 ‘프리스트’는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