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故 맹유나·진형, 안타까운 사망…누리꾼 애도

입력 2019-01-08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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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故 맹유나·진형, 안타까운 사망…누리꾼 애도

가수 맹유나(29)가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트로트가수 진형(33)의 사망 소식이 보도됐다. 두 사람 모두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운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맹유나의 소속사 JH엔터테테인먼트는 8일 “맹유나가 지난해 12월 26일에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연말이고 경황이 없어 알리지 못했고 가까운 지인들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맹유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또 소속사는 "음악 창작에 대한 스트레스 외에는 특별한 지병도 없었는데 믿어지질 않는다”고 애도하기도 했다.

같은 날 안타까운 이야기가 또 전해졌다. 트로트가수 진형이 이날 사망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것.

진형의 아내는 8일 SNS에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 그렇게 예뻐하는 율이 쿤이 모모. 그리고 저 두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너무 보고 싶어 여보..."라며 "신랑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마지막 인사 와주세요... 오빠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라는 글을 남기며 직접 부고를 전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진형은 8일 새벽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유는 심장마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맹유나는 메모리라는 예명으로 2007년 일본에서 윤석호 감독의 드라마 ‘봄의 왈츠’ OST에 참여하며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총 10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진형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이별을 알리다’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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