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입사 프로젝트 ‘Mnet 슈퍼인턴’이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돌연 연기했다. 무려 2주를 연기한 ‘슈퍼인턴’의 속사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Mnet은 “오는 10일 예정돼 있던 ‘Mnet 슈퍼인턴’의 첫 방송 날짜가 1월 24일(목) 저녁 8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Mnet 슈퍼인턴’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의 생생한 현장을 리얼하게 보여주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취지에 맞춰 보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부득이 방송 날짜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Mnet 슈퍼인턴’ 측은 일찍이 첫 방송이 진행되는 당일에 기자들을 초대해 대대적으로 제작발표회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다. 첫 방송과 제작발표회를 고작 이틀 앞두고 급하게 내린 결정. 그 이유는 무엇일까.
‘Mnet 슈퍼인턴’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엔터 업계의 생생한 현장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Mnet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나이, 학벌, 성별, 인맥 등 소위 스펙 영향 없이 JYP SWOT(장점, 약점, 기회, 위협)만으로 적합성을 통해 인턴으로 채용돼 6주간의 인턴 기간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이를 담은 ‘Mnet 슈퍼인턴’은 24일(목) 오후 8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