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일본 모리야스 감독 “호주-한국 고전 놀랐다, 투르크메니스탄 꺾을 것”

입력 2019-01-09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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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2019 아시안컵 첫 경기인 투르크메니스탄 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일본은 9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 투르크메니스탄과 아랍에미리트(UAE) 알 나얀 경기장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F조 조별 예선 1차전에 나선다.

한국, 호주, 이란과 함께 이번 대회 빅4로 분류되는 일본은 한국과 호주의 첫 경기 고전을 보며 정신력을 다잡았다고 밝혔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모리야스 감독은 “호주와 태국이 첫 경기에 패해 놀랐다. 필리핀도 패했지만 1-0으로 졌다. 이 결과들은 첫 경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투르크메니스탄에 승리하는 것”이라 말했다.

그는 “사실 모든 경기는 어렵고 선수들 모두 이것을 알고 있다. 경험 많은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융화되는 것에 달려 있다. 난 아시안컵 우승을 원한다. 젊은 선수들이 아시안컵에서 도전을 받아들이고 경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오랜 시간 팀으로 함께 하고 싶었지만 우리는 12월에 일주일간 훈련 캠프를 열었다. 그러나 우리가 투르크메니스탄 뿐 아니라 조의 다른 모든 상대들에 대해 잘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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