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진형, 심장마비 사망 비보→오늘(9일) 발인 진행

입력 2019-01-0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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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진형, 심장마비 사망 비보→오늘(9일) 발인 진행

트로트 가수 진형의 발인식이 오늘(9일) 진행됐다.

9일 오전 6시 30분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 추모관에서는 故 진형의 발인이 진행됐다. 아내를 비롯한 유족들과 동료들은 눈물로 가는 길을 배웅했다.

진형의 사망 소식은 아내가 8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 그렇게 예뻐하는 율이 쿤이 모모 그리고 저 두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너무 보고 싶어 여보. 신랑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마지막 인사 와주세요. 오빠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라는 글을 남기면서 알려졌다.

진형은 지난 7일 새벽 심장마비로 자택에서 숨졌다. 향년 33세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진형은 2006년 유원(U-One)이란 이름으로 R&B 앨범 '이별을 알리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트로트가수로 전향해 '진형'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며 솔로로 활동했고 트로트 그룹 사인방도 결성해 노래를 발표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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