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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제주에서 골키퍼 문광석을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했다.
보인고-한양대를 거친 문광석은 2018년 제주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R리그 11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U-12 대표팀을 시작으로 각급 연령별 대표팀 경험을 가진 문광석은 187cm-82kg의 체격조건을 이용,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수비진을 리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문광석은 “명문구단에 합류하게 돼서 영광이다.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은 지난 시즌 골문을 지키며 활약했던 황인재와 상호 협의 하에 계약 해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