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안 성추행 혐의…소속사 “경찰 조사중·드라마 하차” [공식입장]

입력 2019-01-10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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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안 성추행 혐의…소속사 “경찰 조사중·드라마 하차” [공식입장]

신예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정유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유안은 최근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신고를 당했다. 경찰 조사가 한 차례 진행됐으며 추가 조사 예정이다.

정유안. 동아닷컴DB

아직 혐의 여부가 결론나지 않은 상황. VAST엔터테인먼트는 “일단은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작품에 피해를 끼칠 수도 있겠다는 판단에 출연 예정이던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에서는 하차한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측은 정유안을 대체할 배우는 현재 미정이라고 전했다.

1999년생인 정유안은 드라마 ‘7일의 왕비’ ‘초인가족 2017’ ‘이리와 안아줘’ 영화 ‘밀정’ ‘창궐’ 등에 출연했다. 1000만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강림(하정우)의 아역을 연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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