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까지 놀아줄게”…‘해피 데스데이 2 유’ 2월14일 개봉

입력 2019-01-14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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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놀아줄게”…‘해피 데스데이 2 유’ 2월14일 개봉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전 세계 흥행 수익 한국 1위(북미 제외)를 기록한 영화 '해피 데스데이'의 속편 '해피 데스데이 2 유'가 2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피가 묻어 있는 케이크는 1편 포스터와 같은 케이크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죽을 때까지 놀아준다고 했잖아”라는 카피는 1편 메인 포스터 카피인 “죽을 때까지 놀아줄게”와 연결되는 카피로 1편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한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절대 끝나지 않는 생일에 또다시 갇혀버린 트리와 더 강력하게 돌아온 베이비의 끝내주는 호러테이닝 무비다. 2017년, 공포영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내 138만 관객을 동원한 '해피 데스데이'는 개봉 당시 11월 수능 시즌 극장가의 10대들을 비롯한 젊은 관객들을 사로잡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또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통괘한 반전 매력으로 새로운 호러퀸으로 등극한 트리 역의 제시카 로테를 비롯해 전편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주연 배우들이 모두 다시 등장함은 물론, 신선한 연출로 젊은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공포물의 대가로 자리 잡은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까지 신드롬의 주인공들 모두가 함께한다. 무섭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공포 영화의 새로운 악역 캐릭터로 자리 잡은 호러블리한 베이비까지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포와 매력을 동시에 뽐낼 예정이다. 오는 2월 14일 개봉.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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