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찰’ 조재윤 “실제 미란다 원칙 고지…쫄보 됐다”

입력 2019-01-14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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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조재윤 “실제 미란다 원칙 고지…쫄보 됐다”

배우 조재윤이 ‘도시경찰’의 리얼함을 강조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MBC 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도시경찰’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 등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재윤은 ‘바다경찰’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사건이 많은 것은 똑같다. 하지만 이번엔 수사과이다 보니 공기가 다르더라”고 말했다.

이후 조재윤은 “미리 말씀을 드리면 우리는 다큐성의 프로그램이다. 작가들이 뭔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짜놓는 것도 없더라. 에누리가 없어서 오히려 놀랐다”며 “실제 검거 때 미란다 원칙을 알려주라고 하는데 순간적으로 내가 쫄보가 되어 버렸다”고 후문을 전했다.

‘도시경찰’은 시골이 아닌 서울의 범죄 현장에 연예인들이 직접 뛰어드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은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 경찰서에 임용되어 소속 경찰관으로의 생활을 시작했다.

사진│뉴스1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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