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영화 '해적2' 출연을 검토 중이다.
18일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편인 '해적: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이 제작에 돌입, 손예진과 김남길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손예진 측은 동아닷컴에 "제안받고 시나리오와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해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김남길)이 여자 해적 여월(손예진)과 함께 고래를 추적하며 고군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쳐 블록버스터다. 2014년 8월 개봉해 무려 866만60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