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로드FC
신승민은 로드FC 밴텀급에서 떠오르는 신예 파이터다. 지난 XIAOMI 로드FC 051에 출전, 박형근에게 판정패했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아 연이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저돌적이고 화끈한 타격이 강점이며, MMA 통산 10경기에 출전해 8승2패를 기록했다.
정상진은 대한무에타이협회 국가대표 출신으로 세계무에타이연맹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다. 이 외에도 킥복싱 신인왕전 동메달, 복싱 도민체전 금메달 2회 수상을 기록하는 등 타격에서 두드러진 강점을 보인다. 로드FC 아마추어 리그인 센트럴리그 원데이 토너먼트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을 거둔 후 로드FC YOUNG GUNS 무대에 진출했다.
로드FC 김대환 대표는 “XIAOMI 로드FC 052 새로운 대진이 공개됐다. 신승민과 정상진 두 선수 모두 물러섬 없는 타격전을 펼치는 만큼 팬들이 원하는 재밌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2019년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 달러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2019년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XIAOMI 로드FC 052 / 2019년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샤밀 자브로프 VS 만수르 바르나위]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홍영기]
[-80kg 계약체중 김승연 VS 기노주]
[밴텀급 장익환 VS 장대영]
[-64kg 계약체중 신승민 VS 정상진]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