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일본 모리야스 감독 “베트남 존경하지만 반드시 승리”

입력 2019-01-24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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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일본은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 막툼 경기장에서 베트남과 2019 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모리야스 감독은 “우리는 우승을 목표로 하지만 경험이 부족한 새로운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 팀을 발전시켜야 한다. 매 경기 배우고 있다. 베트남 전은 쉽지 않겠지만 앞선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는 자신감을 가질 것”이라 말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전 이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잘 회복해 베트남 전에 나섰으면 좋겠다. 우리가 하루 덜 쉬지만 그게 토너먼트 규정이다. 선수들이 가능한 한 많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에 패했던 경험이 있는 모리야스 감독은 “내가 할 일은 매 경기마다 잘 준비하는 것이다. 박항서 감독은 좋은 감독이고 국제대회에서 성적을 내고 있다. 베트남을 존경하지만 반드시 이기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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