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중국 리피 감독 “이란, 아시아 최강 중 하나지만 불가능은 없다”

입력 2019-01-24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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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마르첼로 리피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란과의 아시안컵 8강전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중국은 25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자지라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이란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 나선다.

경기 전 리피 감독은 “이란은 분명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팀 중 하나다.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신체적으로도 매우 강하고 조직적이며 뛰어나다. 이란 전에서 우리는 전술적으로 완벽해야 한다. 실수가 나오면 바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기 때문에 실수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기술적으로나 전술적으로 매우 뛰어나고 롱 볼 플레이에도 능하다. 우리는 집중해야 한다. 한국전에서 패한 뒤 우리의 실수를 바로잡으려 노력해 왔다. 이란이 우리보다 더 높은 순위에 있지만 축구에서 불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분명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 선수들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린 발전해왔고 자신감을 갖고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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