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 백승호, 친정팀 바르셀로나 상대로 리그 데뷔전 치러

입력 2019-01-28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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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로나 미드필더 백승호(22)가 친정팀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백승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몬틸리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진 후반 41분 교체 투입됐다.

이날 후반 41분 알렉스 그라넬과 교체돼 약 5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백승호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슈팅을 하나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자신이 몸 담았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리그 데뷔전에 나선 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

한편, 지난 1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선발 출전을 통해 첫 1군 데뷔전을 가진 백승호는 25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국왕컵 8강 1차전에서도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후 이날 리그 경기도 출전하며 입지를 늘려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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