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2019시즌 연봉 계약 완료 ‘전준우 고과 1위’

입력 2019-01-29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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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김종인)는 2019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4명과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먼저, 전체 고과 1위를 받은 외야수 전준우가 5억원에 재계약 했다. 신본기는 7000만원 인상된 1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또 18시즌 후반기 포수진 안정을 가져온 안중열이 82.1% 인상된 5100만원, 한동희가 81.5% 인상된 49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나종덕과 전병우는 각각 4300만원과 4000만원으로 유망주들의 인상률이 높았다.

투수진은 구승민이 가장 높은 인상률(179.4%)로 9500만원에 계약했다. 또 오현택과 진명호가 각각 1억5000만원, 7300만원에 계약하며 불펜으로서 활약을 인정받았다. 선발에서는 김원중 이 58.7% 인상된 1억원에 계약하며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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