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이 동생 김기범(알렌킴)의 결혼과 득남을 축하했다.
김형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역 후 정말 하루하루를 후회 없게 매순간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데 이렇게 더 열심히 살 수 있도록 해주는 행복한 일이 생겼습니다”라고 알렸다.
2011년 그룹 유키스에서 탈퇴한 후 솔로 활동을 펼치다 사업가로 변신한 김기범. 그는 김기범은 전날 SNS를 통해 결혼과 득남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기범은 아내와 함께 찍은 화보와 아이의 발 사진을 게재하면서 “열심히 달려 온 만큼 결실을 맺어가는 사업에도, 제 인생에도 새로운 원동력이자 지켜야 할 가족이 생겨난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업인으로서의 길을 가게 되어도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서도 언제나 어디서나 여러분께서 주신 크나 큰 마음을 잊지 않고 함께 한 추억을 항상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습니다. 받아 온 은혜를 평생에 거쳐 갚을 수 있는 알렌킴이 되고자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형준은 ‘SS501’과 ‘더블에스 301’을 통해 활발한 가수 활동을 이어온 것은 물론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사랑은 노래를 타고’와 뮤지컬 ‘카페인’ 등의 다양한 작품으로 팬들과 소통해 왔으며 최근에는 해외투어 ‘MASTER PIECE’의 개최를 예고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23일(토) 멕시코 팬미팅을 시작으로 ‘MASTER PIECE’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