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AI 바이러스 검출…창원 야생조류 분변서 AI 항원 검출

입력 2019-02-02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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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AI 바이러스 검출…창원 야생조류 분변서 AI 항원 검출

국립환경과학원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일대에서 지난달 30일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시료 분석 결과 H5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환경과학원은 검출 지점 지역 반경 10km 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즉시 통보해 신속히 방역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유전형 검사와 최종 병원성 확인에는 3~5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창원 AI 소식에 온라인에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또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될까 우려하고 있다. 창워 AI 방역에 힘 써달라는 글이 쏟아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창원 AI.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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