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바벨’ 박시후♥장희진, 꿀 케미 뚝뚝 라면 먹방

입력 2019-02-07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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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바벨’ 박시후♥장희진, 꿀 케미 뚝뚝 라면 먹방

TV CHOSUN ‘바벨’ 박시후-장희진이 한밤중 사랑이 넘치는 ‘꿀 뚝뚝 라면 먹방’을 선보인다.

박시후-장희진은 ‘바벨’에서 각각 신문기자 당시 희대의 스캔들을 터트렸던 여자에게 죄책감과 연민에 휩싸여 마음이 흔들린 뒤, 걷잡을 수 없이 사랑에 빠지게 된 차우혁 역, 위기에 빠진 상황 속 온몸을 던져 구해준 남자에게 강한 이끌림을 느낀 후 마음속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 한정원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격정적으로 사랑하며 욕망의 틈에서 필사의 탈출을 갈구하는 비극적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차우혁은 자신이 담당하게 된 태민호(김지훈) 살인사건에 한정원이 연루되자 깊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끝까지 한정원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으려 노력했다.

또한, 한정원은 차우혁에게 남편 태민호의 죽음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는 것도 모자라 남편에게 지속적인 구타와 사랑을 강요받은 불행한 결혼생활까지 고백하게 된 비참한 상황에 몰린 상황. 그러나 두 사람은 이후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지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박시후-장희진이 한밤중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꿀 뚝뚝 라면 먹방’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차우혁이 한정원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라면을 끓여주는 장면. 차우혁은 한정원이 라면을 먹는 내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친구 홍미선(하시은)이 한정원에게 농담 섞인 독설을 내뿜자 서둘러 변명하며 한정원의 기분을 살피려 최선을 다하는 등 아낌없는 애정을 쏟는다.

반면 한정원은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차우혁에게 애써 미소를 보내지만, 그 뒤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면모로 과연 불타오르는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박시후-장희진의 ‘소확행 라면 먹방’ 장면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장면에서는 여느 촬영 때처럼 누군가가 끓여놓은 소품용 라면이 아닌, 직접 박시후가 끓인 라면이 등장했던 터.

평소 간단한 요리 정도는 직접 해먹을 정도로 요리에 일가견이 있던 박시후는 촬영장에서 정성껏 라면을 끓였고, 장희진 역시 이를 맛있게 먹으며 실제 같은 촬영 장면을 완성했다. 특히 라면의 고소한 냄새가 촬영장 가득 퍼진 가운데, 사랑이 넘치는 대사와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이 장면은 비극 커플이 이례적으로 웃음 만발 장면으로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웃음 짓게 될 것”이라며 “두 배우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폭발한 이 장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TV CHOSUN ‘바벨’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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