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부산 기장에서 막바지 담금질 시작

입력 2019-02-07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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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6일부터 부산 기장에서 새 시즌 준비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을 시작했다.

기량이 출중한 신입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1차 전지훈련에서의 융화를 바탕으로 도약을 향한 힘찬 전진의 원동력을 얻은 서울 이랜드 FC는 2차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 개개인의 역량과 조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실전에서의 보완점을 찾아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장 안지호는 “2차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이 동고동락하며 더 끈끈하게 뭉칠 수 있도록 중심을 잡겠다.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훈련도 실전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선수단 모두가 완벽하게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1차 동계 전지훈련 3경기 연습경기에서의 경험으로 신입과 기존 선수들을 다시 한 번 검증한 서울 이랜드 FC는 2019 시즌 질 높은 스쿼드를 구축하며 상위권 도약을 향한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매년 진행하는 팸투어 행사에 팬을 초청해 1박 2일 간 선수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팬, 프론트, 선수단이 함께 전지훈련 기간 동안에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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