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사바하’에 출연하는 배우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정민은 “시나리오 받았을 때 몸과 마음 상태가 안 좋았다. ‘변산’ 개봉하고 부담감이 심해서 좀 쉬려고 했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쉬는 것은 다음에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를 우뚝 서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르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하지만 차별점이 있다면 각 인물마다 자신이 믿고 있던 것에 대한 갈등을 갖고 있다. 그런 점을 눈여겨 보시면 내가 살면서 한 번쯤 고민했던 것과 맞닿아 있을 것이다”라며 “나도 시나리오를 보고 나서 예전에 했던 고민과 맞닿아 있어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