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도입했다.
페이코는 카드를 한번 등록하면 비밀번호 또는 지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신용카드 없이 빠르고 간단하게 결제를 할 수 있고 페이코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진에어는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홈페이지 및 웹, 앱을 통해 페이코로 10만원 이상의 항공권을 결제한 2000명에게 KB국민카드 전용 1만원 즉시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진에어는 2015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카카오페이를 도입했고, 2016년에는 중국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추가했다. 2017년에는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