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농구토토 승5패 5회차 중간집계

입력 2019-02-07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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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구팬들은 2018~2019시즌 농구토토 승5패 5회차에서 동부지구 1위 밀워키 벅스의 압도적인 승리를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9일(토)과10일(일)에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8경기와 국내남자프로농구(KBL)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홈팀 밀워키가 86.18%의 지지를 받아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양 팀의 5점 이내 접전 예상은 8.08%로 나타났고, 원정팀 올랜도의 승리 예상은 5.74%로 집계됐다.

‘그리스 괴물’ 지아니스 아데토쿤보를 앞세워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밀워키가 토토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 5일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아데토쿤보는 압도적인 신장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리그를 맹폭하고 있는 최고의 빅맨 중 하나다. 밀워키는 올 시즌 기량이 만개한 아데토쿤보를 앞세워 39승13패로 동부지구 우승을 노리고 있다. 실제로 밀워키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로 완벽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전을 노리는 올랜도는 인디애나와 브루클린을 상대로 오랜만에 연승에 성공했지만, 이어진 강호 오클라호마전에서 패하며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현재 22승32패로 플레이오프와 멀어지고 있는 올랜도는 올 시즌 원정에서 8승17패로 승률이 3할 초반(0.320)에 불과하다. 에이스 에런 고든이 분전하고 있지만 팀을 승리고 이끌기에는 힘이 부족한 상태다.

동부 2위 토론토와 3위 인디애나는 각각 약체 뉴욕닉스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80%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84.93%의 지지를 얻으며 승리를 향한 토토팬들의 굳건한 믿음을 확인했다. 홈 경기를 치르는 인디애나 또한 81.87%를 획득하며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부지구 강호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휴스턴-오클라호마전(10경기)에서는 강력한 MVP 후보 제임스 하든이 이끌고 있는 홈팀 휴스턴이 42.51%를 얻어 다소 우세한 일전을 벌일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프로농구 KBL에서는 원정 경기를 펼치는 리그 선두 모비스가 8위 KGC를 상대로 73.33%를 얻었다. KGC의 투표율은 9.54%에 불과했고, 나머지 17.13%는 양 팀의 5점차 승부를 예상했다.

한편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5회차 게임은 9일(토) 오후 2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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