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직후 선물은 ‘패션’

입력 2019-02-07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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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이 설 연휴 전인 1월25일부터 31일까지 기혼남녀 5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절 증후군 달래는 선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받고 싶은 선물과 주고 싶은 선물 1위로 옷과 가방 등 ‘패션용품’이 꼽혔다.

전체 응답자 중 71%가 ‘설 명절 고생한 배우자를 위해 선물을 주겠다’고 답한 가운데, 주고 싶은 선물로 패션용품을 택한 응답자가 39%를 차지했다. 이어 건강용품(22%), 뷰티용품(13%), 공연·영화티켓(12%), 여행상품권(7%)·취미·레저용품(7%)이 뒤를 이었다. 받고 싶은 선물에서도 가장 많은 35%가 패션용품을 선택했다. 이어 여행상품권(18%), 건강용품(16%), 취미·레저용품(12%) 순이었다.

반면 가장 달갑지 않은 선물로는 생필품 또는 소모품(35%), 꽃이나 과일 등 생색내기용 선물(30%)을 많이 꼽았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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