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비에스컴퍼니와 전속계약…김태희·이시언과 한솥밥
배우 유승호가 비에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 2019년 새 보금자리에서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유승호가 배우 김태희, 서인국, 한채영, 이시언 등이 소속돼 있는 비에스컴퍼니와 한 식구가 되면서 한층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한 유승호는 2002년 전국에 백숙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집으로’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 세 글자를 강렬하게 각인 시켰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후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공부의 신’, ‘욕망의 불꽃’, ‘무사 백동수’, ‘군주’, ’로봇이 아니야‘ 등과 영화 ’마음이‘, ’4교시 추리영역‘, ’블라인드‘,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 등 사극과 현대극, 로코부터 장르물까지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해 오고 있다.
특히 심금을 울리는 섬세한 감정연기는 작품을 거듭할수록 깊이를 더해갈 뿐만 아니라 다음 작품이 기대될 정도로 배우로서의 멋진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을 뒤흔들었던 순진무구한 미소는 어느새 여심을 녹이는 트레이드마크로 등극, 남성미까지 더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배우로서 착실하게 내공을 쌓아 올린 유승호는 비에스컴퍼니와 함께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비에스컴퍼니와 함께 새롭게 도약할 배우 유승호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