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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에서 38위에 올랐다.
FIFA가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9년 첫 FIFA 랭킹에서 한국은 기존 53위에서 15계단이 오른 38위에 올랐다.
한국 뿐 아니라 1월 아시안컵에 참가한 아시아 국가들의 순위 변동 폭이 컸다. 아시안컵 우승팀 카타르는 93위에서 55위까지 오르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란이 7계단 상승한 22위로 아시아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이 23계단 오른 27위에 랭크돼 뒤를 이었다. 한국은 오히려 한 계단이 하락한 42위 호주를 제치고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순위가 됐다.
한편, FIFA 랭킹 1위는 벨기에가 지켰고 10위까지 상위권 팀들의 순위 이동은 없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