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아시안컵 공백에도 최근 EPL 최고 활약”

입력 2019-02-08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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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7, 토트넘 핫스퍼)이 최근 11주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골에 관여한 선수로 나타났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EPL 26라운드 관련 기사에서 “11월 24일부터 25라운드까지 치르는 동안 아시안컵으로 3주 공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에 관여한 선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손흥민은 10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득점 1위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손흥민과 동일하게 이 기간에 10골 4도움을 올렸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7골 5도움으로 총 12골에 관여해 뒤를 이었다.

이 매체는 오는 10일 열리는 레스터 시티 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12월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승부를 뒤집는 멋진 골을 넣었다. 선발로 나선 레스터 시티 전 3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며 활약을 기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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