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7’ 오늘(8일) 첫방송, 터줏대감 라미란 컴백

입력 2019-02-08 17: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막영애17’ 오늘(8일) 첫방송, 터줏대감 라미란 컴백

tvN 새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이 첫 방송되는 가운데 낙원사의 터줏대감 라미란의 컴백이 눈길을 끈다.

'막돼먹은 영애씨17'(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 백지현 홍보희, 이하 '막영애17')은 지난 2007년 첫선을 보인 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에서는 결혼에 성공한 영애의 육아활투극을 비롯해 버라이어티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출연진들의 케미가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앞서 라미란은 일과 가정을 모두 책임져야 하는 ‘워킹맘’의 애환은 물론 시시각각 감정이 변하는 직장동료의 모습을 찰지게 그려내며 매 시즌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는 낙원사의 터줏대감이지만 오히려 뉴페이스들의 눈치를 보게 된 사연과 사춘기 아들을 둔 갱년기 엄마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라미란은 ‘막영애17’ 제작발표회에서 “매번 새로운 시즌을 하면서 점점 흥미로워지는 것 같다.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여 그 의리와 애정을 드러냈으며,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박수아는 “라미란 선배님과 가장 많이 연기했는데, 이렇게까지 연기를 가르쳐주는 분은 처음이었다”며 둘의 호흡도 또 하나의 보는 재미가 될 전망이다.

라미란이 출연하는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은 오늘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