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조카이자 딸 홍주은과 대립… “너무 놀지만 말아라”

입력 2019-02-09 15: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홍석천 딸’ 방송인 홍석천이 ‘조카면 족하다’에 출연해 조카이자 딸인 홍주은 양의 진로 문제를 두고 대립해 관심을 모았다.

9일 재방송된 SBS TV 설 파일럿 '요즘 가족:조카면 족하다'(조카면 족하다)에서는 홍석천과 홍주은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은 홍주은에게 "이제 어린 나이가 아니니 계획적으로 살고 너무 놀지만 말아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홍주은은 "한 달만 쉬겠다"며 "취미 생활로 기타를 배우려고 한다. 나를 너무 틀 안에 가두려고 하지 말아라"라고 맞받았다.

이러자 홍석천은 "기타를 배워도 괜찮지만 뭔가를 해야하지 않겠냐"며 "기타를 허락 할테니 클럽을 끊어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주은은 "삼촌은 진짜 쪼잔하다"라고 말했고, 홍석천은 "(하고 싶은대로)다 해라"라며 포기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홍주은은 친구의 조언을 들은 뒤 음식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와 홍석천과 화해했다. 홍석천은 “홍주은이 결혼한다면 난 못 보낼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홍석천은 10여 년 전 이혼한 누나의 딸인 홍주은을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