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김강우 “악역이 더 매력적, 모두 다 날 싫어해”

입력 2019-02-11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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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김강우 “악역이 더 매력적, 모두 다 날 싫어해”

배우 김강우가 오랜만의 악역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박원상, 오승훈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강우는 악역 조세황을 맡은 것에 대해 “오랜만의 악역이다. 연기하면서 이런 악역을 하는 것이 재미있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극중 모든 캐릭터가 날 싫어한다. 일대 다수로 싸워야 하는데 열심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아이템’은 꼴통검사 강곤(주지훈)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망 속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1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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