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미, 영화 ‘아내를 죽였다’ 캐스팅…이시언·왕지혜와 호흡

입력 2019-02-12 10: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한다미가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2019년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고 있는 한다미가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서 스크린을 꽉 채우는 존재감을 펼칠 예정인 것.

영화 ‘아내를 죽였다’(제작 단테미디어랩, 감독 김하라)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물. 전날 밤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기억을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배우 이시언과 왕지혜가 출연을 확정해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다미는 게임방에서 일하는 여직원 김양 역을 맡아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배역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드라마 ‘플레이어’에서 위기에 빠진 검사들을 도우며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주는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냈던바, 이번에는 180도 달라진 캐릭터 연기를 예고해 벌써부터 그녀의 변신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그녀는 “좋은 제작진분들과 배우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굉장히 설렌다. 전작에서도 이시언 선배님과 작업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저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19년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제 이름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열심히 활동 할 테니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단단한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한편, 한다미가 출연하는 영화 ‘아내를 죽였다’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연계콘텐츠 지원작이며,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