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대표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선수 파악 위해 입국

입력 2019-02-12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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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스테파노 라바리니 신임 감독. 사진제공|대한배구협회

여자배구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된 스테파노 라바리니(40) 감독이 선수 파악을 위해 28일 입국한다.

라바리니 감독은 3월 1일 GS칼텍스-현대건설 경기를 시작으로 2일 KGC인삼공사-흥국생명, 3일 한국도로공사-GS칼텍스 경기를 연이어 관람하며 대표팀 구성의 밑그림을 그리고 협회와 대표팀 운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더불어 1일엔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언론 인터뷰를 열어 대표팀을 맡게 된 각오와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협회는 V리그 여자부 경기 영상, 각종 통계 및 데이터 분석자료, 선수자료 등을 온라인을 통해 스테파노 감독에게 전달하고 있다. 라바리니 감독이 입국을 앞두고 한국 선수들에 대해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업무를 마친 뒤 3일 다시 브라질로 돌아간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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