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병옥 측 “변명 여지없이 책임 통감…향후 일정은 논의”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2-12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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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병옥 측 “변명 여지없이 책임 통감…향후 일정은 논의” [공식입장 전문]

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과 관련해 사과를 전했다.

김병옥의 소속사 더씨엔티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들은 “이유 불문하고 김병옥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병옥 씨를 사랑하고 지켜봐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출연 중인 JTBC ‘리갈하이’ 등의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병옥은 이날 오전 1시쯤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김병옥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씨엔티 김병옥 관련 공식 사과문 전문>

더씨엔티입니다.

소속배우 김병옥씨는 12일 음주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김병옥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김병옥씨를 사랑하고 지켜봐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주)더씨엔티 올림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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