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우’ 김용건 “하정우 결혼 포기한 듯, 내가 먼저 갈 것”

입력 2019-02-14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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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우’ 김용건 “하정우 결혼 포기한 듯, 내가 먼저 갈 것”

‘오늘도 배우다-오.배.우’ 김용건이 하정우의 결혼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 그리고 김시중 CP가 참석했다.

이날 김용건은 최근 댓글에서 ‘시아버지’라고 말하며 그를 부르는 것에 대해서 알고 있냐는 질문에 “우리 아들은 아마 결혼을 포기한 것 같다. 요즘 만나도 결혼 이야기는 안 한다. 내가 농담 삼아서 ‘아버지가 먼저 갈 것 같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내가 좀 더 앞설 것 같다”며 “접하다보니 듣는 게 있다. 그래서 좀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는 나 스스로가 신조어에 대해 발전이 있을 거라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신 트렌드 문화에 도전하는 배우 5인방을 통해 전 세대가 소통·공감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 ‘오늘도 배우다’는 14일 오후 9시 40분 MBN과 유튜브 MBN entertainment 채널에서 라이브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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