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강예원, 뉴요커 훈남 건축가 적극 대시에 당혹

입력 2019-02-15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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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강예원, 뉴요커 훈남 건축가 적극 대시에 당혹

배우 강예원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뉴요커 훈남 건축가와 웃음 만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강예원은 반려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 SBS Plus ‘펫츠고! 댕댕트립’에서 미국 뉴욕 여행 중 친구에게 한 남성을 소개받고 일일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끈 바 있다.

16일 방송에서는 강예원이 뉴요커 소개팅남과 재회하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첫 만남부터 강예원의 팬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두 번째 출연에서도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강예원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웃게 만들었다.

강예원은 뉴욕 여행 마지막 날, 자신이 뉴욕에서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을 모두 초대해 직접 요리 한 음식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고, 소개팅남 역시 이 자리에 참석해 식사를 함께 했다.

등장부터 강예원에게 “미국식으로 인사 해달라”는 요청을 한 소개팅남은 뜨거운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현해 파티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강예원은 “(첫 만남에서 매우)재미있었다. 말을 많이 해 주셔서 내가 덜 민망했다”고 친구들에게 일일데이트 소회를 털어놨는데, 소개팅남은 이 기회도 놓치지 않고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성대 결절 될 뻔 했다”는 농담을 던지는 센스도 보여줬다.

“한국에 언제 가냐”는 소개팅남의 질문에 강예원은 내일이 마지막 날이라고 전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소개팅남은 “나랑 조금만 더 놀다 가지 그러냐. 스케줄 있냐?”는 말로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강예원을 난처하게 만들기도 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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