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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베트남 국가대표 공격수 응우옌 콩 푸엉의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이적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인천 구단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이 아시아쿼터 카드를 활용해 베트남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 콩 푸엉을 1년 임대로 영입하게 됐다. 콩 푸엉의 영입으로 공격 전술의 다변화를 노리게 됐다”고 밝혔다.
AFC는 15일 “베트남 공격수 콩 푸엉이 한국의 인천 유나이티드에 임대 계약으로 입단했다. 콩푸엉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라 소개했다.
이어 “이 24세 선수는 베트남의 아세안 연맹 컵 우승과 아시안컵 8강에 기여했다. 아시안컵에선 5경기에 2골을 넣었다. 인천, 강원에서 뛴 루언 쓰언 쯔엉에 이어 K리그에서 뛰는 두 번째 베트남 선수”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