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투병 고백 “갑상선 항진증+부정맥으로 힘든 시간”

입력 2019-02-18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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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투병 고백.

김지원 투병 고백 “갑상선 항진증+부정맥으로 힘든 시간”

KBS 아나운서 김지원이 투병을 고백했다.

김지원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부터 2주간 ‘FM대행진’ 스페셜DJ로 만나요! 첫날부터 큰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지난해부터 갑상선 항진증과 부정맥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라고 투병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간 병원과 회사만 반복하다가 기념일을 기해 큰 맘 먹고 가장 가깝다는 곳으로 짧게 주말여행을 다녀왔는데 오늘 포털 실검 1위에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인스타그램을) 보실 줄 알았으면 일본 가지 말걸. 무리해서라도 다른데 갈걸”이라고 농담하며 “아무튼 오늘 방송 모니터링도 열심히 하고, 갈고 닦아서 2주간 기분 좋은 아침을 선물할게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지원 투병 고백.

투병을 고백한 김지원 아나운서는 3월 3일까지 ‘박은영의 FM대행진’의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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