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이경영, 정문성에 독설 “사람은 말할 줄 아는 짐승일 뿐”

입력 2019-02-19 22: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해치’ 이경영, 정문성에 독설 “사람은 말할 줄 아는 짐승일 뿐”

이경영이 정문성을 완전히 버렸다. 노론으로부터 버림받은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는 민진헌(이경영)이 밀풍군 이탄(정문성)을 완전히 버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밀풍군은 사헌부에서 풀려난 후 좌의정의 집을 찾았다. 차기 왕으로 연령군을 선택한 노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것.

그러나 민진헌은 다시 밀풍군을 잡지 않았다. 그는 “첩실로부터 다음 왕이 누구인지 듣지 않았느냐”면서 “청나라 사신단이 출발하니 다음 왕에게 목숨을 구걸하라”고 말했다.

이후 민진헌은 “너 같은 걸 보면 사람을 말을 하는 짐승에 불과하다는 걸 알겠다”고 밀풍군을 멸시, 그를 망연자실하게 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