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U-20 월드컵서 포르투갈-아르헨티나-남아공과 죽음의 조 포함

입력 2019-02-25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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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U-20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에 포함됐다.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6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U-20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모두 지난 대회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한국은 2017 U-20 월드컵에서 이승우, 백승호의 골로 아르헨티나를 눌렀지만 포르투갈에게는 1-3으로 패했다. 포르투갈과는 상대 전적 3무 5패로 열세다.

총 24개 팀이 참가하는 U-20 월드컵은 6개 조 상위 2개 팀과 3위 팀 중 성적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한국은 지난 2017년 대회에서 16강에 오른 바 있다.

한편, 한국은 포르투갈과 5월 26일 오전 1시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선 뒤 5월 29일 오후 3시 30분 남아프리카공화국, 6월 1일 오전 3시 30분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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