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이나 “남편 조영철 별명 스님…수줍은 선비 스타일”

입력 2019-02-25 2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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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이나 “남편 조영철 별명 스님…수줍은 선비 스타일”

작사가 김이나가 남편 조영철 대표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83회에서는 김이나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김이나의 남편을 잘 안다. 우리 소속사 대표”라며 “평소 스님 같고 침착하다. 흥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이나는 “맞다. 별명이 ‘영철 스님’이다. 점잖다”며 “내가 수줍고 조심스러운 선비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런 남자가 귀하다”고 말했다.

김이나의 남편은 평소 김숙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라고. 김이나는 “수줍고 개복치 같은 남자들은 ‘좋아한다’고 들이대면 두려워하고 도망친다”며 “남편과 과거 직장 동료로 팀 사수였다. 갑자기 ‘오늘부터 제가 여자로 보입니다’라고 한다든지 다른 사람들 앞에서 ‘팀장님과 6개월 안에 사귄다’고 던지곤 했다. 가습하듯이 주변에 알렸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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