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 소이현 일본 여행 서프라이즈 ‘죄다 들통’

입력 2019-02-25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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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인교진, 소이현 일본 여행 서프라이즈 ‘죄다 들통’

‘동상이몽2’ 인교진이 소이현에게 서프라이즈 여행을 선물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83회에서는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 몰래 일식당을 찾았고 일본인 사장님에게 일본어 팁을 전수받았다. 그는 “오래전에 훗카이도 여행을 예약해뒀다. 아내는 모른다. 아내가 눈을 보고 싶다고 해서 몰래 여행을 가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여행을 가기로 한 날, 인교진♥소이현은 새벽 일찍이 나섰다. 인교진은 정동진으로 가는 줄 아는 소이현을 속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소용없었다. 소이현은 단번에 눈치 챘고 “알았어~ 노력 했네”라고 기특해하며 웃었다. 발권에서도 막힌 인교진은 결국 도움을 준 시민에게 목적지를 말하면서 여행지까지 모두 들통나 웃음을 안겼다.

인교진은 소이현이 좋아하는 옷까지 살뜰히 챙겨와 감탄을 자아냈다. 함께 라멘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 시원한 생맥주를 들이킨 소이현은 진심으로 기뻐하며 “갑작스럽게 왔는데 더 좋다. 고마워”라고 말했고 아내의 반응을 보며 인교진은 뿌듯해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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