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차츰 느껴지면서 서울 시내 5성급 호텔들이 봄맞이 메뉴를 앞다투어 진행하고 있다. 우선 서울 남산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일식당 겐지에서 통영, 거제 지역의 향토음식인 도다리 쑥국을 운영한다.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서울운 2층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에서 3월 4일부터 4월30일까지 봄기운을 담은 봄나물을 선보인다. 냉이나물, 세발나물, 씀바귀, 유채나물, 두릅, 달래, 원추리, 돈나물, 방풍나물, 참나물, 가죽나물(참죽나무 순), 돌미나리나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인천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도 제철 재료들을 이용한 ‘봄나물 특선 요리’ 뷔페 프로모션을 3월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이 본 특선 프로모션은 점심과 저녁 뷔페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