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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안드레 감독과 한희훈, 정승원이 지난 26일(화)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이날 미디어데이는 포토타임,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 감독/선수 개별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는 한희훈과 정승원이 먼저 무대에 올랐다.
주장 한희훈은 개막을 앞둔 소감에 대해 “올 시즌 K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다. 동계기간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해 와서 부담은 없고, 일단 부딪혀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감독들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안드레 감독은 올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순위에 머무르는 게 목표다. 작년에 활약한 선수들 대부분 함께하기 때문에 올 시즌 더 나은 성적으로 리그를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안드레 감독은 전북 모라이스 감독에게 “K리그에 오신 걸 환영한다. 좋은 성적 거두기를 기대하고, 그게 개막전이 아니길 바란다”며 개막전 맞대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올 시즌 스플릿 A에 도전하는 대구는 오는 3월 1일(금)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개막전을 가진 뒤 9일(토)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제주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