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 멀티출루도 달성

입력 2019-02-27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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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주전 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2019 시범경기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터트렸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위치한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2경기 성적은 5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이다.

안타는 첫 타석에 나왔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티모어 선발 투수 마이크 라이트 주니어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이어 최지만은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고, 5회초에는 왼손 크리스 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대주자와 교체됐다.

최지만은 탬파베이의 지명타자로 주전 자리를 노리는 상황이다. 따라서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남겨 강한 인상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이날 탬파베이는 타선의 폭발 속에 11-5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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