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 감독, 선수 줄부상에 “더 다치면 안 된다, 어린 선수 기회 줄 것”

입력 2019-02-27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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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이 선수들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8-19 EPL 2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앞서 맨유는 24일 리버풀 전에서 전반에만 안데르 에레라,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부상 악재를 맞았다.

크리스탈 팰리스 전을 앞둔 솔샤르는 “에레라, 마타, 린가드는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준비되면 볼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다쳐서는 안 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 마테오 다르미안은 아직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르코스 로호는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근육 부상은 여전히 있는 것 같다. 꽤 많은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 필 존스는 아픈 상황이다. 하지만 센터백에는 알맞은 선수들이 몇몇 있다. 에릭 바이, 크리스 스몰링, 빅토르 린델로프, 셋 중에 준비가 될 것이다. 발렌시아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종아리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 마샬도 또 한 번의 위험을 감수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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