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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 지휘봉을 잡게 된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부임 소감을 전했다.
레스터시티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저스 감독과 2022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저스 감독은 레스터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여기에 감독으로 오게 된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하고 싶다. 자랑스러운 구단을 만드는 데 목숨을 바치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힘을 합치면 더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과 함께하길 고대하고 있다.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함께 더 강해지고 올바른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선수들이 팀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저스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왓포드, 레딩, 스완지시티, 리버풀 등을 맡은 바 있으며 리버풀을 떠난 2015년 이후 4년 만에 EPL에 복귀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