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근황, 봉사단도 감탄한 자세 “진드기에도 거리낌 없었다”

입력 2019-02-27 10: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이효리 근황, 봉사단도 감탄한 자세 “진드기에도 거리낌 없었다”

가수 이효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26일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은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이효리와 함께한 봉사활동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23일 바다 건너 제주 한림쉼터보호소로 19기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이효리에게 보호소를 소개받았다”고 설명했다.

블루엔젤 명예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이효리는 2014년 제주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봉사단 측은 “벼룩이나 진드기가 있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이효리는 아이들을 거리낌 없이 손을 내밀어 안았다. 하나하나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봤다”며 “한결 여유 있어 보이는 소탈한 모습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블루엔젤봉사단 측은 이효리의 현장 사진도 공개했다. 이효리는 화장기 없이 수수한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봉사활동으로 근황을 전한 이효리에 누리꾼들은 “여전히 예쁘고 멋지다. 진정한 스타” “수수한데 미모가 빛을 발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멋져지는 것 같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