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후손’ 윤주빈, 3.1절 기념식 ‘심훈 선생 편지’ 낭독

입력 2019-03-01 18: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윤봉길 의사의 종손 배우 윤주빈이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심훈 선생이 옥중에서 어머니께 보낸 편지'를 낭독해 관심을 모았다.

윤주빈은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심훈 선생이 옥중에서 어머니께 보낸 편지'를 낭독했다.

이날 윤주빈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첼리스트 이정란의 연주에 맞춰 편지를 읽었다. 이 편지는 3.1운동으로 감옥에 갇힌 독립운동가 심훈 선생이 어머니께 쓴 것.

앞서 윤주빈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TV의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에도 출연해 윤봉길 의사 후손임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윤주빈은 큰할아버지의 사진을 바라보며 "너무 많이 봐왔던 사진인데 오늘 또 이렇게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