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홍경민-차태현-사무엘, 용감한 홍차 결성 비화 공개

입력 2019-03-02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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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홍경민-차태현-사무엘, 용감한 홍차 결성 비화 공개

홍경민 차태현 사무엘이 ‘용감한 홍차’ 결성 비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 169회에서는 ‘용감한 홍차’ 홍경민 차태현 사무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태현은 “‘1박2일’에서 나의 ‘불혹의 꿈’을 이뤄준다고 마련해더라. 용감한 형제 회사에 데리고 가서 오디션을 봤다. 제작진이 곡까지 의뢰했더라”고 밝혔다. 그는 “진짜 안 알려줘서 정말 당황했다. 곡을 받았는데 한 번만 하기엔 너무 아깝더라. 그래서 정식으로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경민은 “차태현은 그렇다치고 제작진이 나한테까지 왜 이야기 안 해줬는지 모르겠다. 뭐 하는지 안 알려주고 ‘비밀로 하고 오라’고 하더라. 갔더니 미션을 한 것”이라고 고백해다. 그는 “당시 나는 솔로곡을 준비하고 있었다. 믹싱까지 마쳐서 내기만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 솔로보다는 이걸 하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사무엘은 차태현과 홍경민이 오디션을 보러 간 용감한형제의 회사 소속의 인연으로 영입됐다고. 차태현은 “‘프로듀스101’ 시즌3를 봐서 사무엘을 원래 알고 있었다. ‘쟤는 1등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날 방송에서 1위를 했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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